세상에서 제하나 ~처럼

연예 프로는 보면 금방 수그러들고 채널을 돌리는 편인데 유 1 하게 끝까지 시청하는 프로가 MBC<라디오 스타>과 tvN<코미디 빅 리그>입니다.일전에 라디오 스타로 "갸벤져스" 특집으로 개그맨이 출연했을 때, 내심 예를 들어~!!! 황제성?? 을 기대 했었는데... 아쉽게도 그렇지 않더군요. ​

>

2012년 MBC<코미디에 빠지다>로 팬 제성을 조 썰매 타기 봤을 땐데 금 웃기고 주체를 못했어요. 딸과 아내 사이를 오가며 얼빠진 이야기 한마디, 특유의 이야기와 발소리, 이야기 때의 표정까지 모두 재미없었죠.​​​​

>

담로화은지에송은 나에게는 제1 웃긴 개그맨이 되었습니다. 앞으로 저만의 '병조림'... <코미디 빅리그>의 <갑수>에서는 "할머니가 한국분이세요"라고 말해 교포들의 이야기 어조로 큰 웃음을 주고 있었다. 요즘은 그 캐릭터로 전현무, 경리와 함께 오로지 민C의 선전도 찍었죠.항상 신났으면 좋겠어요~ 근데... 빨간 옷까지 입으면 제 눈에는 슈퍼마리오처럼 보여요~ ...

>

<마성의 나레바> 코너에서 "감금됩니다"라는 요전의 유행어로 빵빵하게 찢어 주었던 황제성. 나레바에 오랜 시간 감금되어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인물이군요.흔들리는 박나래의 연기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우직함? 멍하니?

>

부모님은 어때? 코너히에서도 위너하이리의 에 맞춰 끈질긴 춤을 추다가 갑자기 "미안하다. 혼자가 된 지 꽤 돼서..." 허벅지를 세게 당기는 그 춤을 한 번 배워보고 싶어요.아, 근데 그 춤은 표정까지 잡아줘야 하니까... ​​

>

>

지칠줄 모르고 시작한 다른 코그다 <연기는 연기다>도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. 표정만 봐도... 대사를 하기 전에 벌써 웃음소리가 난다. 웃는 얼굴과 우는 표정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거기에 이상한 말투까지. 뭘 먹어도 마시면서 보면 안 돼요. 뿜어낼 수도 있는 거예요. 와아!!! 안녕하세요? 만나서 반가워요! 아, 알았어~ 아, 이 코그대에서 문세윤도 굉장히 재밌어요. 강적이다.